치앙마이 1박2일 트레킹(Chiang Mai Trekking) 후기-1

 

치앙마이(Chiang Mai) 1박 2일 트레킹(Trekking)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 들 중 하나죠..

 

보통 1박 2일 트레킹 가격대가 1000~1400바트 정도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1인당 1300바트 였던 걸로 기억되네요..

 

아침 9~10시 사이에 저희가 묶고 있는 숙소로 가이드가 픽업하러 왔습니다.

 

이미 한 5명 정도 외국인이 먼저 타고 있었구요..

 

저희를 마지막으로 태운 후 출발했습니다.

 

출발사진을 미처 찍지 못해서 출발 사진은 없네요 ㅠ

 

한 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중간에 장본다고 마트에 잠깐 들렸습니다.

 

가이드가 1박 2일 간 우리가 먹을 음식을 준비한다고..

 

트레킹 하면서 개인적으로 먹을 물, 과일, 위스키? 정도 사려면 사라고 합니다.

 

 

더워서;; 저는 여기서도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었답니다.

 

태국은 더워요.. 저는 어딜가나 콜라에 얼음 동동 띄우거나,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있었습니다^^;;

 

 

장보기를 마치곤 또 달렸습니다..

 

또 한 30~40분을 달렸을까..

 

저희는 이런 계곡 옆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볶음밥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파인애플과 파파야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시 쉬고 우리가 하룻밤 묶을 고산족 마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고

 

산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날은 덥고 생각보다 힘듭니다.

 

그래도 누군가 지치고 힘들어 보일때마다.. 가이드가 중간 중간 쉬게합니다..

 

거진 끝자리에 왔습니다. 여기서 한 5분 정도 거리에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가 우리 숙소입니다.

 

여기 마을은 참 신기하게도. 이렇게 대나무로 집을 짓습니다.

벽 뿐만 아니라 바닥도 저 대나무 소재입니다.;;

 

공중위에 떠 있는거에요 ㅎㅎ;

 

 

입구 옆에는 이렇게 아이스박스와 맥주가 가지런히 쌓여있습니다.

 

맥주 가격은요 큰거는 110바트, 캔은 60바트, 콜라는 30바트, 물은 20바트 입니다.

아래 도시 물가의 두배 정도 되는 듯 싶네요..

 

이제 슬슬 해가 저물어 갑니다. 달도 벌써 보이네요..

 

 

 

해 저무는거 보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총 산행 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된 듯 싶습니다.

 

쉬는 시간 충분히 가지면서 올라왔습니다...

 

저희 팀 말고도 다른 그룹 하나 더 만났는데. 거의 비슷하게 올라왔습니다.

 

저녁에는 아무래도 고산이다 보니 약간 쌀쌀 합니다.

 

가디건 정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