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트레킹 후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코끼리 타고 한바퀴 둘러보고 오니,

작은 고무 보트가 대기중입니다.

카메라, 가방, 신발 등은 위에 보이는 차에 따로 챙겼습니다.

가이드가 강 하류로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교육 받은 후 보틍에 탔습니다.

역시 여기에서도 미리 준비해간 NEX-5T 방수팩 WP-S3 사용했습니다.

카메라는 물에 빠지면 망가지잖아요^^:

맨뒤에 안전요원겸 가이드도 같이 탔습니다.

열심히 노를 저었기 때문에, 사진은 물살이 잔잔한 곳에서 밖에 못 찍었습니다 ㅠ

이렇게 곳곳에 돌들이 있기 때문에 방향도 잘 잡아야 해서

열심히 노를 저어야 합니다 ^^

보트를 타고 내려가다 보니.

이제 대나무 땟목 타는 구간이 나왔습니다.

동남아는 확실히 겨울에도 날이 따뜻합니다.

대나무 레프팅은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기울어요 ㅎㅎ

앞의 팀을 보면 물에 약간 잠겨서 이동합니다.

대나무 레프팅은 하류에서 천천히 경치 구경하면서 떠내려갑니다.

여기가 치앙마이 1박2일 트레킹의 종점입니다.

여기 올라가서 간단히 샤워시설에서 간단히 씻고 옷갈아 입고

치앙망이로 숙소로 돌아갑니다.

치앙마이 트레킹은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직접해보니, 재밌더군요.

등산, 고산족 마을 방문(또는 목긴마을), 코끼리타기, 보트레프팅, 대나무 레프팅 등 

프로그램 굉장히 알찼습니다.

다음 겨울에도 기회되면 한번 더 다녀오고 싶네요..